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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퓨처비 챌린지] 교실 속 이야기 ③ - 음악 수업에서 실천하는 퓨처비 챌린지

퓨처랩
2025-11-13
조회수 127

퓨처비 챌린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선생님들을 위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 퓨처비 챌린지를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전합니다. 어떤 고민에서 출발했고, 어떻게 수업을 설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와 발견이 있었는지, 매달 한 명의 교육자를 만나 생생한 교육 현장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퓨처비 챌린지 : 교실 속 이야기]가 새로운 도전 앞에 선 교육자에게 용기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퓨처비 챌린지 교실 속 이야기 ③

음악 수업에서 실천하는 퓨처비 챌린지 – 반송중학교 김범수 선생님의 퓨처비 챌린지 실천기


반송중학교 음악교사 김범수 선생님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학습자가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체험하고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했습니다. 2년째 퓨처비 챌린지를 실천하고 있는 김 선생님은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을 활용한 예술적 사고와 메시지 전달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합니다. 학습자는 '사라지는 꿀벌', '녹는 빙하' 등 UN SDG 13번 기후행동 관련 문제를 탐구하며, 소리와 코드를 활용해 메시지를 음악으로 구현합니다.


음악의 작곡 과정과 코딩은 닮았어요.
구성요소를 조합하고, 구조를 설계하고, 메시지를 담는다는 점에서요.
그래서 학생들은 문제를 분석하고 분해하고, 소리를 조합해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음악을 완성합니다.




① 교과의 경계를 확장하는 실험

김 선생님에게 퓨처비 챌린지는 교과의 경계를 확장하는 실험입니다. 기존 음악 수업이 감상과 연주 중심이었다면, 김범수 선생님은 학습자가 직접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만드는 과정으로 수업의 성격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학습자는 퓨처비 챌린지 창작 수업을 통해 음악을 만드는 방식 자체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고, 새로운 표현의 도구로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나 엔트리도 음악 코드를 제공하지만, PC나 모바일 환경에 한정되어 실물을 경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비트는 학습자가 직접 블록코딩으로 소리를 만들고 조합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연주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를 분해하고, 추상화하고, 조합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김 선생님은 퓨처비 챌린지의 핵심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AI 시대라고 해서 기술 자체를 배우는 게 아니라, 기능을 활용해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보면서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자가 점점 더 능동적으로 변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 소리를 더 길게 하고 싶어요', '이 코드를 바꾸면 느낌이 달라져요'하면서 자기만의 실험에 몰입합니다. 과정 자체에 몰입하면서 자기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며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② 역할 분담을 통한 협업과 몰입

김범수 선생님은 팀 내 역할을 분담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표현하도록 수업을 설계했습니다. 모둠별로 마이크로 리더, 사운드 디자이너, 리포터, 메시지 메이커로 역할을 나누어 협업하며 SDGs 목표와 창의적 표현을 함께 탐구했습니다.

  • 마이크로 리더 : 캠페인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구현
  • 사운드 디자이너 : 메시지를 소리로 설계 및 조합
  • 리포터 : 활동 과정을 기록하며 프로젝트 흐름 정리
  • 메시지 메이커 : 프로젝트 전반의 SDGs 메시지 방향 설정

예를 들어, 기후위기 프로젝트에서 메시지 메이커가 캠페인 메시지를 제안하면, 사운드 디자이너는 방하가 깨지는 소리, 바람 소리 등 구현 방법을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발전합니다. 이렇게 역할이 분담되어 있어 각자 맡은 영역에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쌓이고 발전합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문제 인식 → 탐구 → 표현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흐름을 스스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김범수 선생님의 수업은 사고의 구조를 작곡하는 환경과 같습니다. 블록코딩은 학습자에게 악보가 되고, 마이크로비트는 새로운 악기이자 실험 도구가 되어, 기술과 음악이 만나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처음 퓨처비 챌린지를 시작하는 교육자라면, 김범수 선생님의 이야기가 교과의 언어를 새롭게 번역하고,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배움의 구조를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교육 포인트 요약
  • 학습 환경 : 블록코딩을 통해 음악을 창작하는 경험 제공
  • 수업 구조 : 작곡 과정을 컴퓨팅 사고와 연결해 문제 해결 흐름 체험
  • 퍼실리테이션 : 학습자가 '이 소리를 더 길게 하고 싶어요' 또는 '코드를 바꾸면 느낌이 달라져요'처럼 스스로 실험하도록 격려하며 자기 주도적 탐구 확장. 팀 역할 분담(마이크로 리더, 사운드 디자이너, 리포터, 메시지 메이커)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가 모이고 발전하는 협업 구조 설계 



글  |  창의팀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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